최근 건강과 다이어트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단백질 보충제 시장 또한 커지고 있다. 특히 유당불내증 등 우유 속 유당 성분 섭취 시 불편함을 느끼는 사람들이 늘어나면서 최근엔 ‘분리유청단백질’(WPI) 관련 제품 수요가 증가하고 있다.
분리유청단백질이란 무엇인가요?
‘분리유청단백질’은 WPC나 WPH처럼 농축유청단백질로부터 비단백성분을 제거한 후 가공한 단백질이다. 이 과정에서 지방 함량 및 유당 함량이 낮아지며 순도가 높아진다. 따라서 소화 흡수 속도가 빠르고 유당불내증이 있는 사람도 부담 없이 먹을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분리유청단백질 중에서도 어떤 종류가 있나요?
일반적으로 국내에서는 미국산 분리유청단백질인 ‘셀렉스’가 많이 알려져 있다. 셀렉스는 세계 1위 유제품 기업 다논의 100년 발효 기술 노하우를 담은 브랜드다. 지난해 출시 이후 누적 매출 1000억원을 돌파하며 인기를 끌고 있다. 이외에도 독일산 프리미엄 분리유청단백질 원료를 사용한 ‘마이밀 뉴프로틴’, 프랑스산 저분자 피쉬콜라겐 펩타이드를 함유한 ‘뉴틴 타트체리 콜라겐’ 등 다양한 제품이 나와 있다.
분리유청단백질 어떻게 먹어야하나요?
보통 운동 전후 한 잔씩 마시면 근육 생성에 도움이 된다. 하지만 무조건 많은 양을 먹는다고 해서 좋은 것은 아니다. 자신에게 맞는 용량을 선택해야 한다. 성인 남성이라면 하루 2~3회, 여성이라면 하루 1~2회면 충분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