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벨프린터라고 들어보셨나요? 우리 주변에서는 다양한 물건들이 생산되고 있고, 이 물건들을 분류하기 위해서는 구분해야 하는 이름이 반드시 필요한데요. 이러한 이름표를 만들어주는 기계가 바로 라벨프린터입니다. 지금까지는 대부분 손으로 직접 쓰거나 테이프를 이용해서 붙였다면, 이제는 세상이 많이 발전하면서 프린터로도 간편하게 출력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그래서 오늘은 라벨프린터 중에서도 가성비 좋은 모델인 시노링크 D11과 TZe-231RK 두 가지 모델을 소개해드리려고 합니다.
라벨프린터 어떤 용도로 사용하나요?
라벨프린터는 크게 가정용과 산업용으로 나눌 수 있는데요. 가정용으로는 주방용품, 사무용품 등 생활 속에서 자주 쓰이는 물품 위주로 활용됩니다. 예를 들면 세제나 샴푸 같은 액체류 통에 부착하거나 아이들 학용품 정리 및 각종 서류정리 시 유용하게 쓰입니다. 또한 산업용으로는 식품 제조업체 또는 유통업체에서 주로 사용하는데요. 바코드 인쇄기능이 있어서 상품관리 효율성을 높여줍니다.
라벨프린터 종류가 너무 많아요!
라벨프린터는 잉크젯 방식과 열전사 방식으로 나뉘는데요. 먼저 잉크젯 방식은 글자 위에 잉크를 분사시켜 글씨를 쓰는 방식이고, 열전사 방식은 특수 필름에 열을 가하면 접착제가 녹으면서 스티커처럼 붙는 방식입니다. 현재 시중에 나와있는 대표적인 브랜드로는 브라더, 엡손, 후지쯔, 캐논 등이 있으며, 국내브랜드로는 삼성전자, LG전자, 롯데알미늄, 부라더코리아 등이 있습니다.
라벨프린터 구입시 주의사항은요?
라벨프린터를 선택할 때 고려해야 할 사항은 몇 가지가 있는데요. 첫 번째는 크기입니다. 작은 사이즈일수록 휴대성이 좋기 때문에 공간활용 측면에서 유리합니다. 하지만 큰 사이즈라 하더라도 거치형이라면 보관공간 문제는 해결될 수 있겠죠. 다음으로는 인터페이스(연결방식)입니다. USB 연결방식인지, 블루투스 연결방식인지 혹은 유선랜 연결방식인지 따져보고 자신에게 맞는 방식을 선택하시는 게 좋습니다. 마지막으로 용지 호환성입니다. 아무리 성능이 좋아도 지원되는 용지가 없다면 무용지물이겠죠. 따라서 각 제조사별로 제공하는 전용용지 규격을 미리 확인하시고 용도에 맞게 고르시는 게 좋습니다.
오늘은 라벨프린터에 대해 알아보았는데요. 일상생활에서 없어서는 안 될 필수품이니 만큼 꼼꼼하게 비교하셔서 합리적인 쇼핑하시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