캄보디아 사업과 관련해서 어떤 주제를 가지고 글을 써볼까 하다가 최근들어 한국인들이 많이 방문하는 관광지인 앙코르와트 유적지에 대해 알아보기로 했어요. 저도 이번 여름휴가때 다녀왔는데 너무너무 좋더라구요. 그래서 여러분께 소개시켜드리고 싶어서 이렇게 글을 쓰게 되었습니다.
앙코르와트 유적지는 어떻게 만들어졌나요?
사실 앙코르와트 유적지는 사람이 만든것이 아니라 자연이 만든 건축물입니다. 이 곳은 1년 내내 비가 거의 오지 않는 건조한 기후라서 나무가 자라기 힘든 환경이지만 신기하게도 거대한 호수였던 이곳에 물이 마르면서 엄청난 크기의 돌덩이들이 모습을 드러냈습니다. 그리고 지금으로부터 약 2천 5백년전쯤 크메르 제국의 왕이었던 수리야바르만 2세가 자신의 업적을 기리기 위해 사원을 건설하기 시작했습니다. 당시엔 힌두교였기 때문에 시바신에게 바치는 사원이었지만 이후 불교가 들어오면서 부처상들을 모시게 되었다고 합니다.
앙코르와트 유적지 입장료는 얼마인가요?
입장료는 성인기준 37달러(한화 약 4만원)이며, 어린이 요금은 12달러(한화 약 1만5천원)입니다. 외국인에게는 비싼편이지만 현지인에게는 매우 저렴한 편이기 때문에 많은 여행객들이 단체관광버스를 타고 오는 경우가 많습니다. 하지만 개인적으로 가는 방법도 있으니 참고하세요!
앙코르와트 유적지 관람시간은 어떻게 되나요?
관람시간은 오전 7시부터 오후 6시까지 입니다. (동절기:오전 8시~오후4시30분)
아름다운 풍경만큼이나 신비로운 역사를 가진 앙코르와트 유적지를 보면서 다시한번 세계사 공부를 해보는건 어떨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