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정부에서는 부동산 시장 안정화를 위해 여러가지 정책들을 내놓고 있지만 오히려 집값은 계속해서 오르고 있고, 전세난 또한 심각해지고 있다. 이에따라 많은 사람들이 서울 및 수도권 지역보다는 지방쪽으로 눈을 돌리고 있으며, 특히 세종시 같은 경우 행정수도 이전 이슈 등으로 인해 전국구 투자처로 주목받고 있다. 하지만 아직까지도 세종시 아파트 분양과 관련되어 잘못된 정보나 과장된 광고등으로 피해를 보는 사례가 속출하고 있어서 주의가 필요하다.
세종시는 투기지역인가요?
투기지역이란 주택가격상승률이 물가상승률보다 현저히 높은 지역 중 직전 2개월간 해당 지역 주택매매가격 상승률이 전국소비자물가상승률의 130%이상이거나 1년간 연평균 매매가격 상승률이 직전 3년간 연평균 전국주택매매가격 상승률 이상인 지역을 말한다. 현재 세종시는 투기과열지구로써 대출규제(LTV 40%), 양도세 중과 적용, 전매제한 강화 등 강력한 규제를 받고있다.
세종시 청약 당첨 후 입주전 매도하면 세금폭탄 맞나요?
입주하기 전까지는 양도소득세 비과세 혜택을 받을 수 없다. 따라서 잔금납부일을 기준으로 보유기간 계산한다. 다만 예외적으로 해외이주 또는 취학, 근무상 형편 등 부득이한 사유로 세대전원이 출국하는 경우로서 출국후 2년 이내에 양도하는 경우에는 거주기간 제한없이 비과세된다.
분양권 상태에서 팔면 무조건 손해인가요?
일반적으로 분양권상태에서 거래되는 프리미엄은 실제 취득가액이 아니라 계약금+중도금이자이다. 즉, 초기투자비용이 많이 들기 때문에 실거래가로 팔아도 이익이 남지 않는 경우가 많다. 그러나 최근 인기있는 단지의 경우 P가 적게는 5천만원 많게는 1억원 넘게 형성되기도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