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릎 통증과 관련해서 많은 사람들이 고통받고 있다. 특히 운동선수나 오래 서있는 직업을 가진 사람이라면 더욱더 그렇다. 그래서 우리는 이 글에서 무릎 보호대 대신 쓸 수 있는 간단한 테이핑 방법을 소개하고자 한다.
테이핑이란 무엇인가요?
테이핑(Taping)이란 피부 표면 아래 근육 조직 사이 공간인 근막이라는 곳에 테이프를 붙여주는 것이다. 이를 통해 근육들을 고정시켜주고 혈액순환을 원활하게 해주며 관절 움직임을 제한함으로써 부상 예방 효과를 얻을 수 있다.
테이핑하면 부작용이 있나요?
테이핑 자체로는 부작용이 없다. 다만 접착제 성분이 알레르기 반응을 일으킬 수 있으니 주의해야한다. 또한 너무 자주 하면 오히려 역효과가 날 수 있으므로 일주일에 2~3회 정도 하는 것이 좋다.
테이핑 어떻게 해야하나요?
테이프를 붙일 때는 먼저 테이프로 감아야 할 부위를 깨끗이 씻어준 후 건조시킨다. 이후 원하는 길이만큼 테이프를 자른 다음 종이 부분을 떼어내고 해당 부위에 붙인다. 이때 테이프를 당기면서 붙이면 안 된다. 마지막으로 테이프 위에 로션 등을 발라주면 마찰력이 줄어들어 좀 더 편하게 움직일 수 있다.
간단한 테이핑만으로도 무릎 통증을 완화시킬 수 있다고 하니 모두 시도해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