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벅스에서는 음료 주문시 엑스트라(extra) 1개를 무료로 제공하는데요, 이 엑스트라라는 단어가 생소하신 분들이 많을 거 같아요. 엑스트라는 쉽게 말하면 ‘추가’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예를 들어 그린티 프라푸치노 벤티사이즈에 자바칩을 추가하면 500원이 추가되는데, 이것이 엑스트라입니다. 하지만 모든 엑스트라가 무료인 것은 아닙니다. 대표적으로 샷과 휘핑크림 등이 해당됩니다. 그렇다면 어떤 엑스트라들을 추가해야할까요?
샷 추가는 왜 하는건가요?
일반적으로 커피전문점에서 아메리카노나 라떼류를 시키면 에스프레소 샷이 2~3잔 들어갑니다. 이렇게 많은 양의 샷이 들어가는 음료일수록 맛이 진해지는데요, 만약 진한맛을 좋아하신다면 샷을 추가해서 드시면 더욱 맛있게 드실 수 있습니다. 또한 카페인 함량이 높은 음료이기 때문에 잠을 깨야하거나 집중력 향상이 필요할 때 마시면 좋습니다.
휘핑크림 많이 주세요!
커피전문점마다 휘핑크림 종류가 다른데요, 카페모카처럼 초코시럽이 들어간 음료라면 모카휘핑크림을 추천드립니다. 그리고 바닐라라떼 같은 경우엔 바닐라빈 시럽이 들어가기 때문에 바닐라향이 나는 휩 크림을 선택하시는 게 좋습니다. 마지막으로 카라멜마끼아또같은 달달한 메뉴에는 카라멜드리즐을 추가하셔서 드시는 걸 추천드려요. 드리즐이란 액체 상태의 소스를 말하는데요, 마끼아또 위에 뿌려먹으면 달달하고 맛있어요.
자바칩/초코렛 토핑은요?
프라푸치노 류 중에서도 특히 자바칩 혹은 초코렛 칩이 들어가는 음료가 인기가 많은데요, 두 가지 모두 갈아서 넣기 때문에 씹히는 식감이 좋고 달달하기 때문에 좋아하시는 분들이 많습니다. 단, 너무 많이 넣으면 텁텁해질 수 있으니 적당히 넣어달라고 요청하세요!
엑스트라 한 개쯤은 알고 있어야 진정한 스벅 호갱이죠! 다음부터는 당당하게 엑스트라 서비스를 누리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