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이 글을 쓰게 된 이유는 간호사라는 직업이 정말 매력적이기 때문입니다
우선 병원은 환자를 돌보기 위해 존재합니다
따라서 의사와 함께 일해야 하고 그 외에도 다양한 부서들과도 협업을 해야 합니다
또한 의료계 내에서도 전문성을 인정받아야만 합니다
그래서 많은 사람들이 간호사를 전문의료인 이라고 부르기도 합니다
물론 그렇지 않은 경우도 종종 있지만요 하지만 이러한 장점 뒤에는 단점 역시 존재합니다
바로 높은 업무강도와 낮은 임금인데요 실제로 주변의 지인 중 한 명은 간호사로 취업했다가 년 만에 그만두었다고 해요 그만큼 힘든 직업이기도 합니다
그럼 이제부터 저의 이야기를 들려드리겠습니다
왜 간호학인가 네 맞아요 사실 저는 고등학교 때까지 공부를 잘 하지 못했어요 그러다 보니 자연스럽게 대학 진학에 대해 생각해보았는데요 그때 당시에는 의학계열 학과에 가서 임상실습을 받으면 좋겠다는 막연한 생각뿐이었어요 그런데 막상 대학교에 입학하니 성적으로 갈 수 없는 학교였기에 어쩔 수 없이 다른 길을 찾아야 했죠 그렇게 선택한 것이 바로 간호학과였답니다 물론 처음엔 부모님께서 반대하시긴 했었어요 왜냐하면 저희 집은 넉넉치 않거든요 그렇지만 지금 와서 돌이켜보면 오히려 더 일찍 간호학과를 갔더라면 어땠을까 싶네요 만약 그랬다면 조금이라도 빨리 사회경험을 해볼 수도 있었을 테니까요 아무튼 이렇게 간호학과에 가게 되면서 가장 먼저 든 생각은 내가 나중에 나이 들어서 후회하지는 않겠다 였어요 그리고 또 하나 들었던 생각은 간호사가 된다면 나에게 어떤 도움이 될까 였고요 이렇듯 저는 간호사의 삶이 궁금해서 간호학과에 지원하게 됐는데 막상 와보니까 간호사로서 살아가야 할 길이 너무 멀어 보였어요 특히나 요즘 코로나 사태 이후로 더욱 그런 느낌이 강해졌죠 게다가 최근 뉴스 기사를 통해 알게 된 소식인데 우리나라 인구 명 중 명이 암환자라고 해요 이런 상황 속에서 과연 나의 미래는 어떻게 될 지 걱정되더라고요 그래서 저는 앞으로 남은 인생 동안 무엇을 할지 진지하게 고민하기 시작했습니다
간호학과 세특이 뭐길래 네 간호학과 세특이에요 보통 간호학과 학생들은 학년 학기에 실습을 나가게 됩니다 이때 자신이 속한 병동이나 센터에서 직접 환자분들을 만나며 경험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지는데요 이를 세팅 이라고 부릅니다 세팅이란 말 그대로 준비된 상태를 의미해요 즉 사전에 계획된 대로 진행된다는 뜻이지요 예를 들어볼까요 입원 전 환자 파악 및 병실 배정 입실 시 환자 확인 및 체온 측정 투약 검사 등 필요 물품 구비 수술 동의서 서명 및 각종 서류 제출 수술 후 회복 과정 관찰 및 처치 퇴원 절차 안내 및 수납 등등이요 여기서 중요한 점은 세팅 단계에서부터 간호사 선생님의 역할이 매우 크다는 거예요 세팅 단계에서 간호사 선생님이 얼마나 능숙한지에 따라 세팅 시간이 단축될 수도 늘어날 수도 있으니까요 세팅 단계에서는 주로 차트 정리 환자 관리 투약 검사 등의 업무를 수행한다고 보시면 돼요 간호학과 세특에 대해서 좀 더 자세히 설명해주신다면 네 앞서 말씀드렸듯이 세팅 단계에서는 간호사 선생님이 주도적인 역할을 맡아 업무를 처리하십니다 따라서 세팅 단계에서는 간호사 선생님이 어떠한 능력을 가지셨는지에 따라 결과물의 차이가 발생하지요 세팅 단계에서는 주로 환자관리 투약 검사 등이 이루어지므로 이에 관한 내용을 중점적으로 다루도록 할게요 환자관리란 환자의 건강상태를 체크하여 기록하거나 환자의 증상을 완화시키기 위한 방법을 모색하는 활동을 의미해요 투약이란 약물을 투여함으로써 치료 효과를 높이고자 하는 행위를 일컫습니다
검사란 신체 내부 혹은 외부로부터 일어나는 변화를 알아내는 모든 종류의 진단법을 의미해요 세팅 단계에서는 주로 환자관리 투약 검사 등과 관련된 내용을 다룹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