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방글라데시에 거주하고 있는 학생입니다
한국에 계신 분들은 잘 모르시겠지만 제가 살고있는 이 곳은 외국인이 많아서 그런지 영어를 쓰지 않으면 생활을 하기가 힘들어요 그래서 저도 어쩔 수 없이 영어로 대화해야 되는데 처음엔 정말 어려웠습니다
하지만 지금은 어느정도 익숙해졌구요 이제는 조금씩 말할 수도 있게 됐답니다 그런데 문제는 제가 아직 영어도 서툴 뿐더러 이곳 사람들의 문화나 사고방식 등을 전혀 모른다는 거죠 그리고 또 하나의 문제점은 바로 언어적인 장벽인데요 예를 들면 너네 나라에선 어떻게 인사하니 라는 질문을 받았다고 가정해보자고요 그럼 전 이렇게 대답합니다
안녕하세요 꾸벅 감사합니다
목례 그러면 그 친구들이 웃으면서 고개만 끄덕끄덕 합니다
그리곤 다시 묻지요 근데 너네 나라는 왜 꾸벅인사 안 해 이런 식으로 계속 물어봅니다 그러다가 나중에는 아예 대놓고 절 무시해요 물론 그런 일이 없었던 건 아니에요 그럴 때마다 속으론 아 진짜 내가 여기서 뭐하나 싶기도 했는데요 그래도 꿋꿋히 참아내며 지냈습니다
근데 이게 왠걸 얼마전부터는 더 이상 못참겠어요 아놔 이젠 그냥 막 화냅니다
한국에 계신 분들은 잘 모르시겠지만 제가 살고있는 이 곳은 외국인이 많아서 그런지 영어를 쓰지 않으면 생활을 하기가 힘들어요 그래서 저도 어쩔 수 없이 영어로 대화해야 되는데 처음엔 정말 어려웠습니다
하지만 지금은 어느정도 익숙해졌구요 이제는 조금씩 말할 수도 있게 됐답니다 그런데 문제는 제가 아직 영어도 서툴 뿐더러 이곳 사람들의 문화나 사고방식 등을 전혀 모른다는 거죠 그리고 또 하나의 문제점은 바로 언어적인 장벽인데요 예를 들면 너네 나라에선 어떻게 인사하니 라는 질문을 받았다고 가정해보자고요 그럼 전 이렇게 대답합니다
안녕하세요 꾸벅 감사합니다
목례 그러면 그 친구들이 웃으면서 고개만 끄덕끄덕 합니다
그리곤 다시 묻지요 근데 너네 나라는 왜 꾸벅인사 안 해 이런 식으로 계속 물어봅니다 그러다가 나중에는 아예 대놓고 절 무시해요 물론 그런 일이 없었던 건 아니에요 그럴 때마다 속으론 아 진짜 내가 여기서 뭐하나 싶기도 했는데요 그래도 꿋꿋히 참아내며 지냈습니다
근데 이게 왠걸 얼마전부터는 더 이상 못참겠어요 아놔 이젠 그냥 막 화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