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1인가구 증가 및 코로나19 사태로 인해 많은 사람들이 주거형태를 바꾸고 있다. 대표적인 변화로는 원룸형 주택인 고시원이다. 최근 몇 년 사이 고시텔이라는 이름 대신 고시원이라는 명칭을 많이 사용한다. 이는 정부차원에서 '고시원'이라는 단어를 권장하기 때문이다. 하지만 아직까지도 일부에서는 ‘고시텔’이라는 용어를 쓰고 있다. 그래서 이번 포스팅에서는 고시원과 관련된 내용을 다루어보고자 한다.
고시원 수익률은 얼마나 되나요?
고시원 운영자 입장에서 본다면 임대료수익(월세) + 시설관리비수입 + 기타수입 등으로 구성된다. 이중 월세부분이 대부분을 차지하며 나머지 부분은 부가적인 수입이라 하겠다. 또한 공실율 역시 매우 중요하다. 왜냐하면 공실율이 높으면 그만큼 손실이 발생하기 때문이다. 따라서 입실현황표를 만들어 매달 체크해야 하며, 주변 경쟁업체 현황파악등을 통해서 공실율을 최소화 해야 한다.
고시원 인테리어비용은 얼마 드나요?
인테리어비는 평당 100~150만원 수준이며, 지역별 차이가 크다. 서울 강남권이면 200만원이 넘는 곳도 많다. 물론 고급스럽게 꾸미면 좋겠지만 투자대비 효과측면에서 고려하면 무리하게 지출할 필요는 없다. 그리고 공사기간동안 임시거주공간 마련문제나 전기용량 문제해결방안 모색 등 사전준비작업이 선행되어야 한다.
고시원 방 크기는 어떻게 정하나요?
방 크기 결정시 먼저 고려해야 할 사항은 이용인원수이다. 예를 들어 2명이 거주한다면 큰방이 유리하지만 혼자 거주한다면 굳이 큰방을 고집할 필요는 없다. 다음으로는 화장실/샤워실 위치선정이다. 공동화장실/샤워실을 사용할지 아니면 개인용도로 사용할지 여부다. 마지막으로 창문여부다. 환기목적이라면 창문의 유/무보다는 면적이 넓은 방이 좋다. 그러나 방범 목적이라면 창문의 유/무가 더욱 중요하다.
지금까지 고시원 창업관련해서 알아보았는데요, 실제 경험담을 토대로 한만큼 예비창업자분들에게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