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몇년간 우리나라 집값 상승률 1위 지역인 전북지역 아파트값이 계속해서 오르고 있다. 특히 올해 들어 상승폭이 더욱 커지고 있으며 이 같은 상승세는 당분간 지속될 것으로 보인다. 또한 정부의 강력한 규제 정책과 코로나19 사태 장기화 등으로 전국 대부분 지역의 주택시장이 침체되고 있지만 유독 전라북도에서만 오름세가 이어지고 있어서 눈길을 끌고 있다. 이러한 현상들이 나타나는 원인으로는 여러가지가 있겠지만 우선 수요 대비 공급 부족 문제를 들 수 있다. 그리고 혁신도시 조성 및 기업유치 활성화 등 개발 호재 요인 역시 한몫 하고 있다고 판단된다. 그렇다면 앞으로의 미래가치 측면에서 보았을 때 지금 시점에서 투자 가치가 높은 곳은 어디인지 알아보고자 한다.
전북지역 아파트 매매가격지수 변동률 추이(출처:한국감정원)
최근 5년 동안 꾸준히 우상향 곡선을 그리며 증가하다가 작년 하반기부터는 가파르게 상승중이다. 2018년 4분기 이후로는 0.5% 이상씩 꾸준하게 상승 중이며 2019년 11월 말 현재 2.46%나 올랐다. 이렇게 가파른 상승 추세라면 조만간 역대 최고치를 경신할 것으로 예상된다.
전주시 완산구 효자동0가 힐스테이트효자아파트 실거래가 그래프(출처:국토교통부실거래가공개시스템)
전주 효자힐스테이트 전용면적 84m2형 호가는 9억원 수준이고 매물 자체가 거의 없다. 인근 다른 단지들도 비슷한 상황이다. 전세가도 급등했다. 지난해 8월까지만 해도 6억원 안팎이던 전셋값이 12월 7억원을 넘어섰다. 올 들어서는 호가가 8억원 선까지 치솟았다. 일부 단지는 10억원짜리 매물도 나오고 있다.
혁신도시 에코르4단지아파트 실거래가 그래프(출처:국토교통부실거래가공개시스템)
혁신지구 내에서도 대장주로 꼽히는 에코르4단지 전용면적 84m2형 호가는 지난 연말께 이미 두 배 가까이 뛰었다. 연초에만 하더라도 시세가 약보합세였지만 이달 초 갑자기 급상승하기 시작하더니 한 달 만에 무려 2억원 넘게 올랐다.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공개시스템에 따르면 지난달 23일 해당 평형 거래가는 종전 신고가인 4억8000만원보다 7000만원 오른 5억5000만원에 체결됐다. 불과 보름 새 1억7000만원이 뛴 셈이다.
이번 글에서는 ‘부동산’이라는 주제로 여러분에게 도움이 될만한 정보들을 알려드리고자 합니다. 먼저 첫번째로 살펴볼 내용은 한국감정원 자료를 통해서 살펴본 전북지역 아파트 매매가격지수 변동률입니다. 위 표를 보시면 아시겠지만 2015년 중반까지는 보합세를 유지하다가 2016년부터 급격하게 상승곡선을 그리기 시작했습니다. 그러다가 2017년 상반기쯤 잠시 주춤했다가 다시 반등하면서 2020년 중순경에는 정점을 찍었습니다. 하지만 2021년 들어서 하락세로 전환되었습니다. 그러나 아직까지도 전반적인 흐름상 여전히 강세라고 볼 수 있습니다. 다음으로 살펴볼 내용은 실제 사례를 통해서 본 전주 부동산 시장 현황입니다. 대표적인 사례로 말씀드릴 만한 곳은 앞서 설명드린 바와 같이 “에코시티” 입니다. 아래 사진은 네이버지도 로드뷰 캡쳐본입니다. 보시는 바와 같이 허허벌판이었던 땅에 건물들이 빼곡히 들어선 모습을 보실 수 있습니다. 이곳은 원래 논밭이었는데 도시개발사업을 통해서 주거지로 탈바꿈하였습니다. 사람들이 살기 좋은 환경으로 변화되면서 인구 유입이 급증하였고 자연스레 주변 상권 발달로도 이어졌습니다. 그래서 자연스럽게 기존 구도심과의 격차가 벌어지게 되었고 이로 인해 양극화가 심화되는 결과를 낳았습니다. 마지막으로 살펴볼 내용은 향후 발전가능성 부분입니다. 제가 소개해드리는 모든 물건지들은 모두 다 직접 현장답사를 다녀온 후 선별한 물건들이기 때문에 자신있게 추천드립니다. 다만 아쉬운 점은 이제 막 떠오르는 신흥상권이기 때문에 당장 수익을 기대하기보다는 시간투자를 해야한다는 점입니다. 물론 그만큼 확실한 입지라는 반증이기도 하구요. 참고로 저는 돈 벌려고 하는 일이지 남한테 피해주면서 장사하려는 게 아닙니다. 따라서 최대한 객관적으로 분석하려고 노력했고 최선을 다해서 브리핑 해드리고 있습니다. 혹시라도 궁금하신 사항 있으시면 언제든지 연락주시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