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서울터미널 부지개발사업인 `강변역 첨단업무지구` 조성 사업이 본격화된다. 서울시는 지난 22일 제13차 도시계획위원회를 열고 광진구 구의동 000-0번지 일대 강변역 주변 특별계획구역 세부개발계획 결정안을 수정 가결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로써 해당 부지는 향후 업무·판매·문화시설 등 복합용도로 개발될 예정이다.
왜 하필이면 동서울터미널인가요?
사실 현재 터미널부지 위치는 지하철 2호선 강변역과 맞닿아 있고 교통 접근성이 좋아 많은 사람들이 이용하지만 노후화가 심각해서 시설 개선이 시급했어요. 특히나 기존 건물은 1980년대 건축물이라 안전진단 D등급 판정을 받을 정도로 위험했는데요, 이번 기회에 새로운 모습으로 탈바꿈하게 되어서 다행이에요.
복합용도라고 하면 어떤것들을 말하는건가요?
기존 계획안에서는 호텔, 오피스텔, 오피스, 판매시설(백화점)등 다양한 용도가 있었지만 최근 코로나19 사태로 인해 수익성 악화 우려가 커지면서 결국 백화점 입점은 무산되었어요. 대신 다른 용도로 변경되어 추진중이랍니다.
주변 환경과의 조화는요?
현재 테크노마트 옆으로는 고층 아파트 단지가 들어서있고 앞으로는 한강공원이 있어서 자연환경과도 조화로운 멋진 공간이 될 것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