캄보디아 하면 어떤 이미지가 떠오르시나요? 저는 앙코르와트라는 세계문화유산과 킬링필드라고 불리는 대학살 사건이 떠오릅니다. 이 두가지 키워드만으로도 캄보디아 여행을 가고싶은 마음이 샘솟는데요~ 이번엔 캄보디아 현지 물가정보를 알아보려고 합니다.
캄보디아 물가는 어느정도인가요?
한국인들이 많이 가는 관광지 위주로 설명드릴게요. 1)앙코르와트 입장료: 37달러 2)톤레삽 호수 투어: 25달러 3)펍스트리트(맥주 한잔 약 5달러) 4)나이트마켓 기념품 쇼핑: 10달러 이내 5)마사지샵 전신 마사지 60분: 15달러 6)현지 식당 식사: 7달러 내외 (쌀국수 등)
여행경비는 얼마정도 들까요?
위 내용들을 참고해서 계산해보면 하루 경비로는 대략 70달러 전후로 예상됩니다. 물론 개인마다 차이가 있겠지만 숙박비는 게스트하우스 도미토리 기준이고, 식비나 교통비 역시 저렴한 편입니다. 다만 유적지 입장료 같은 경우는 한국어 가이드 없이 방문하면 영어가이드라도 필수로 들어야하기 때문에 금액이 조금 올라갑니다. 그리고 펍스트리트같은 곳에서는 맥주한잔 값이 꽤 비싸기 때문에 예산을 넉넉히 잡으시는 편이 좋습니다.
생활하는데 불편함은 없을까요?
일단 동남아 국가이기 때문에 날씨 자체는 매우 덥습니다. 하지만 대부분의 건물 내부는 에어컨이 설치되어 있어서 더위 걱정은 크게 안하셔도 됩니다. 또한 전기요금이 저렴해서 에어컨을 빵빵하게 틀어도 부담이 없습니다. 인터넷 속도는 느린편이지만 스마트폰 데이터 요금제 가입시 무제한 이용이 가능하며, 와이파이존도 많아서 큰 불편함은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