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인들이 많이 모여사는 곳 하면 어디가 떠오르시나요? 저는 중국음식점이 많은 인천 차이나타운이 먼저 떠올랐는데요, 이번에 제가 소개드릴 곳은 조금 다른 느낌의 차이나타운입니다. 그곳은 바로***************에 위치한 '대림중앙시장' 입니다.
서울 한복판에 이렇게 큰 시장이 있다고?
저도 처음 이 지역에 왔을때 깜짝 놀랐는데요, 한국어 간판과 한자간판이 섞여있는 모습이 마치 외국에 온 듯한 느낌을 주었어요. 그리고 이곳에서는 각종 중국 식재료들을 판매하고 있었어요. 마라샹궈나 마라탕 등 다양한 중국 음식을 해먹을 수 있는 재료들이 가득했답니다.
한국에서도 중국식료품을 살 수 있다니 신기하다!
네 맞아요. 우리나라에선 구하기 힘든 여러가지 향신료 및 소스류 뿐만 아니라 말린 과일, 견과류 등등 종류별로 다 구비되어있었어요. 심지어 냉동식품 코너엔 만두, 꿔바로우, 훠궈용 고기등 대륙의 맛을 느낄 수 있는 식품들이 한가득이었답니다.
맛있는 냄새가 솔솔~
향신료 가게 옆으로는 맛있는 먹거리 골목이 펼쳐져있어요. 양꼬치, 닭날개구이, 지삼선, 탕수육, 계란볶음밥 등등등.. 그냥 지나칠 수 없게 만드는 비주얼이죠? 특히 여기는 대부분 식당 앞에 테이블이 있어서 길거리 음식을 사서 바로 먹을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답니다. (물론 위생은 보장못함)
코로나19 바이러스 여파로 해외여행길이 막혀버린 지금, 이국적인 분위기 속에서 현지느낌 물씬나는 맛집탐방 어떠신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