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라딘 중고서점은 오프라인 매장 뿐 아니라 온라인에서도 책을 판매하고 있어서 접근성이 좋아요. 저같은 경우엔 주로 예스24나 교보문고 등 대형 서점보다는 동네에 있는 작은 서점들을 이용하는데요, 아무래도 사람들이 많이 찾지 않는 곳이다보니 신간 서적 보다는 오래된 도서 위주로 구비되어있어요. 하지만 알라딘 중고서점은 다양한 종류의 책과 더불어 베스트셀러 코너도 따로 마련되어있어서 인기있는 책 정보도 쉽게 얻을 수 있답니다.
중고책 매입가는 어떻게 정해지나요?
저 같은 경우에는 최근에 읽은 책 중 감명깊었던 책 2권을 가지고 방문했는데요, 한 권은 정가 12,000원이었고 다른 한 권은 정가 14,800원이었어요. 두 권 모두 새 책처럼 깨끗했기 때문에 둘 다 최상 등급으로 분류되었고 각각 5,400원씩 총 10,800원을 받을 수 있었어요. 만약 상태가 좋지 않았다면 아마 1~2천원 정도 받았을텐데 다행히 좋은 컨디션이어서 만족스러운 금액을 받을 수 있었답니다.
온라인에서는 어떤 방식으로 책을 팔 수 있나요?
먼저 알라딘 홈페이지에 접속해서 회원가입을 합니다. 그리고 나서 상단 메뉴바 오른쪽에 있는 ‘매입가 조회’ 버튼을 클릭하면 현재 내가 보유하고 있는 책의 예상 매입가를 알 수 있어요. 제가 가져온 책은 대부분 최상급이었기 때문에 거의 모든 책이 4-5천원 이상이었는데요, 이 때 주의해야할 점은 택배비입니다. 일단 배송비는 무조건 착불이기 때문에 편의점택배든 우체국택배든 상관없이 직접 부담해야한다는 점 참고하세요!
여러분 혹시 '나는 단순하게 살기로 했다'라는 책 읽어보셨나요? 미니멀리스트인 저자가 자신의 경험담을 담은 책인데요, 물건을 적게 소유하면서 오히려 삶이 더욱 풍요로워졌다고 해요. 그래서 그런지 많은 사람들이 이러한 라이프스타일을 추구하며 살고 싶어하더라구요. 물론 처음부터 이렇게 살긴 힘들겠지만 조금씩 실천하다보면 어느새 나도 모르게 정리정돈 되어있는 나만의 공간을 발견할 수 있을 거예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