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하면 떠오르는 과일 중 하나인 대추! 가을 제철과일이기도 한 대추는 9월~11월 사이에 수확하는데요, 특히나 올해는 태풍과 장마 등 자연재해로 인해 생산량이 많이 줄었다고 해요. 하지만 이 시기에만 먹을 수 있는 귀한 음식이기 때문에 많은 사람들이 찾고있어요. 저도 매년 이맘때쯤이면 생대추를 주문해서 먹는데요, 이번엔 인터넷 검색을 하다가 우연히 알게 된 '사과대추'라는 품종을 먹어봤어요. 이름처럼 크기도 크고 맛도 좋아서 여러분께도 소개해드리려고 합니다.
사과는 아닌데 왜 사과대추인가요?
저도 처음 들었을 때는 의아했는데요, 사과의 일종이라 그런것 같아요. 실제로 과육 색도 빨갛고 당도도 높아서 마치 사과같은 느낌이에요. 그리고 아삭아삭한 식감 또한 사과랑 비슷하답니다. 게다가 비타민C 함량이 높아 면역력 향상에도 도움이 된다고 하니 지금 딱 먹기 좋은 과일이죠?
보관방법은 어떻게 되나요?
생김새만큼이나 보관방법도 독특한데요, 씻지 않은 상태로 비닐팩에 밀봉 후 냉장보관해야한다고 해요. 냉장고에서도 오래 보관하기 힘들기 때문에 최대한 빨리 먹는게 좋다고 하네요. 그래서 저는 받자마자 지퍼백에 넣어서 냉동실에 얼려두었어요. 얼린상태로 먹어도 맛있다고 해서 기대중입니다ᄒᄒ
어떻게 먹어야 맛있나요?
사실 그냥 먹어도 맛있지만 다양하게 요리해서 먹으면 더욱 맛있게 즐길 수 있어요. 대표적으로 샐러드 토핑용으로 먹거나 요거트 위에 올려먹으면 아주 맛있어요. 혹은 시리얼이랑 같이 우유에 말아먹어도 꿀맛이랍니다. 이외에도 여러가지 방법이 있으니 취향에 맞게 드셔보세요!
이렇게 맛있는 사과대추 안먹어볼 수 없겠죠? 다들 늦기 전에 얼른 주문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