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통비지원이라는 말 들어보셨나요? 학생이라면 누구나 한 번쯤 학교 앞 자취를 꿈꿔봤을텐데요~ 대학생들을 위해 서울시에서 운영하는 제도랍니다. 하지만 아무나 신청할 수 있는건 아니고 조건이 있답니다. 어떤 조건인지 지금부터 알아볼까요?
서울시에서는 왜 대학교 근처에만 자취방을 구할까요?
대학교 주변 원룸촌은 대부분 주거지역이기 때문에 생활하기 편리하다는 장점이 있어요. 또한 월세가 비교적 저렴하며 지하철역과 버스정류장이 가깝다는 점 등 다양한 이점이 있죠. 특히 지방에서 올라온 신입생들이 많이 거주하는데요, 이 경우 기숙사 입주 경쟁률이 높아 어쩔 수 없이 비싼 월세를 내고 방을 구해야 하는 경우가 많아요. 그래서 서울시는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고자 ‘희망하우징’ 사업을 시행하게 되었답니다.
희망하우징이란 무엇인가요?
희망하우징은 서울특별시 SH공사에서 진행하는 청년주거복지사업이에요. 만 19세 이상 39세 이하인 무주택자이면서 서울 소재 대학교 재학생 또는 졸업 후 2년 이내 취업준비생이면 신청할 수 있으며, 임대료는 시세의 60% 수준이랍니다. 보증금은 100만원이며, 월 임대료는 약 7만원 선입니다. 단, 공공기숙사는 지역별로 차이가 있으니 참고하세요!
어떻게 신청하나요?
신청방법은 간단해요. 먼저 공고문을 확인해야 하는데요, 모집공고는 매년 1월 중순경 발표되며 홈페이지(*************) 및 각 대학교 게시판에서도 확인할 수 있어요. 그리고 서류접수 기간 내에 관련 서류를 준비해서 제출하면 됩니다. 접수처는 주소지 관할 동주민센터이고, 우편접수도 가능하답니다. 만약 해당 자치구 주민이 아닐 경우엔 타 자치구 주민등록등본을 발급받아 제출해야 해요.
자취방 구하기 너무 어렵죠? 혼자 독립한다는 건 쉬운 일이 아니에요. 그렇기 때문에 더욱 꼼꼼하게 따져봐야겠죠? 여러분 모두 좋은 보금자리 찾길 바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