쳇바퀴같은 일상 속에서 우리는 가끔 일탈을 꿈꾸곤 합니다. 하지만 현실에서는 쉽게 시도하기 어렵죠. 그래서 저는 가끔씩 아주 사소한 일탈을 하곤 하는데요. 제가 하는 소소한 일탈 중 하나는 바로 한글 자판 연습입니다. 외국인 친구들이 한국어를 배울 때 제일 어려워하는 부분이 바로 이 ‘ᄀ’과 ‘ᄏ’자라고 해요. 그만큼 획순이 많고 헷갈리기 쉬운 글자이기 때문이죠. 그래서인지 많은 사람들이 스마트폰 어플 등을 이용해서 간단하게나마 한글 타자 연습을 하고 있더라구요. 그런 모습을 보면서 문득 궁금해졌습니다. 과연 어떤 방식으로 한글 타자연습을 하는지 말이에요.
타자 연습 어떻게 하시나요?
저는 주로 컴퓨터나 노트북 앞에 앉아서 키보드를 두드리며 연습하는데요. 처음에는 손가락이 꼬이고 오타가 많이 나서 시간이 오래 걸리지만 계속 하다보면 속도가 점점 붙더라구요. 물론 지금도 완벽하게 치는 건 아니지만 조금 익숙해진 느낌이랄까요? 그리고 이렇게 한 번씩 연습하다보면 새로운 단어들을 알게 되기도 해서 좋은 것 같아요. 예를 들어 “아재개그”라는 단어를 몰랐는데 이번 기회에 알게 되었거든요. 여러분도 심심하거나 따분할 때 재미삼아 한 번 도전해보세요!
타자연습 앱 추천해주세요!
요즘엔 다양한 종류의 타자연습 앱이 있어서 선택의 폭이 넓어졌어요. 대표적으로 네이버 소프트웨어 자료실에서 다운받을 수 있는 <한국어 입력기>앱이 있고, 구글 플레이스토어에서도 여러 가지 무료 타자연습 앱을 찾아볼 수 있답니다. 개인적으로는 최근에 나온 <KBO 프로야구 2014>게임 형식의 타자연습 앱이 재밌더라구요. 야구 게임처럼 타자연습을 할 수 있거든요. 단, 너무 중독되지 않도록 주의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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