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특이란 학생부 종합전형 중 하나로 교과목과 관련된 활동을 기록하는 항목입니다. 대학에서는 이 세특을 통해서 지원자의 학업역량 및 전공적합성 등을 파악하기 때문에 매우 중요한데요. 하지만 많은 학생들이 어떻게 써야할지 몰라서 막막해 합니다. 그래서 이번 포스팅에서는 제가 직접 쓴 세특 예시를 보여드리면서 어떤식으로 쓰면 좋을지 알려드릴게요.
세특 쓸 때 주제 선정은 어떻게 해야하나요?
사실 저도 처음엔 너무 막막했어요. 도대체 뭘 써야하는지 감이 안잡히더라구요. 일단 무조건 자신이 좋아하는 과목 위주로 쓰는것이 좋아요. 그리고 내가 왜 이 과목을 좋아하는지 스스로에게 물어보면서 답을 찾아가는 과정 자체가 의미있는 활동이기 때문에 억지로 쓰려고 하지말고 천천히 시간을 가지고 써보세요.
과목별 세특 내용은 어떻게 써야할까요?
저는 고등학교 1학년때까지는 진로희망이 명확했기 때문에 해당 학과와 관련된 수업내용을 주로 썼어요. 예를 들어 화학공학과 진학을 희망한다면 과학탐구실험시간에 배운 '산화환원반응'이라는 개념을 이용해서 산화환원반응 실험을 진행했습니다. 이때 반응물인 구리판과 환원물질인 아연판을 각각 연결했을 때 일어나는 현상을 관찰하면서 전기화학에서의 산화환원반응 원리를 이해하게 되었다는 식으로 적었습니다. 이렇게 구체적인 사례를 들면서 적으면 나중에 면접에서도 유용하게 쓰일 수 있답니다.
지금까지 세특예시를 보면서 도움이 되셨나요? 아직 많이 부족하지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어요. 다음편에서는 자소서쓰는법에 대해 소개해드릴테니 기대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