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특이란 학생부 종합전형에서 교과목 선생님들이 자신의 수업내용과 관련지어 평가하거나 기록하는 내용입니다. 이 때 어떤 주제나 소재를 가지고 글을 쓰느냐에 따라서 좋은 글이 될 수도 있고 나쁜 글이 될 수도 있죠. 이번 시간에는 여러분에게 도움이 될만한 글쓰기 방법 중 하나인 ‘스토리텔링’ 에 대해 소개하려고 합니다.
스토리텔링이라는 말 들어보셨나요?
네 맞아요. 스토리텔링은 스토리(story) + 텔링(telling) 의 합성어로 상대방에게 알리고자 하는 바를 재미있고 생생한 이야기로 설득력 있게 전달하는 행위를 말합니다. 쉽게 말하면 “이야기하다”라는 뜻이죠. 우리 주변에서도 다양한 방식으로 스토리텔링 기법을 활용하고 있답니다.
그렇다면 스토리텔링은 어떻게 해야할까요?
우선 나만의 경험담을 떠올려야 해요. 내가 겪은 일들을 글로 풀어낼때 사람들은 공감하기 마련이거든요. 예를 들면 저는 고등학교 시절 진로시간에 발표수업을 한 적이 있었어요. 그때 제가 준비한 자료는 실제 있었던 사건이었어요. 실제로 일어났던 범죄사건이었는데 그걸 토대로 저의 의견을 덧붙여서 발표를 했더니 친구들이 집중해서 들어주고 호응도 많이 해주더라구요. 이렇게 다른 사람들에게 흥미를 유발시킬 수 있는 요소를 찾아내서 쓰는 게 좋아요.
마지막으로 꿀팁하나 알려드릴게요!
꿀팁이요? 음..저는 일단 최대한 많은 정보를 수집했어요. 인터넷 검색뿐만 아니라 책이랑 신문기사 등 여러가지 매체를 통해서 얻은 정보를 조합해서 썼어요. 그리고 두괄식으로 쓰려고 노력했답니다. 처음에 결론을 먼저 제시하면 독자 입장에서는 궁금증이 생겨서 끝까지 읽게 되거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