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벅스에서는 다양한 음료들을 판매하고 있고, 고객님들에게 친절하게 응대하기 위해 많은 노력을 하고있습니다. 하지만 가끔 손님들이 주문하신 음료나 푸드 등이 잘못 나오는 경우가 종종 발생하는데요, 그럴때마다 당황해서 제대로 된 대응을 하지 못하는 경우가 많아요. 그래서 이번 기회에 제가 직접 실수했을 때 어떻게 대처해야하는지 알아보고자 합니다.
주문실수시 어떤식으로 대처하나요?
일단 저는 포스(POS)라는 기계를 이용해서 주문을 받는데요, 이 POS기계 안에는 여러가지 메뉴들이 들어있어요. 먼저 아메리카노 같은 커피 종류랑 그린티라떼같은 티 종류 그리고 프라푸치노같이 얼음과 같이 갈아만든 음료종류 마지막으로 샌드위치류인 베이커리 이렇게 4가지 카테고리로 나눠져있답니다. 만약 내가 시킨 음료가 다른걸로 나왔다면 일단 영수증을 보고 해당음료 이름 옆에 적힌 번호를 입력하면 되요. 그러면 위 사진처럼 화면에 숫자가 뜨는데 이게 곧 나의 주문번호랍니다. (만약 잘못된 음료이름옆에 0번이 적혀있다면 이미 제조중이라는 뜻이니 기다리시면 됩니다.)
잘못된 음료가 나왔을 때 다시 만들어주나요?
네 물론입니다! 저희 매장에선 그렇게 해드리고 있어요. 다만 처음에 결제하셨던 카드 또는 현금영수증 처리 했던 카드를 들고 오셔야 재결제가 가능하답니다. 간혹가다 그냥 돈내고 가져가시는 분들이 계신데 그건 안돼요ᅲᅲ 혹시라도 직원분께서 따로 말씀안하셨다면 이건 서비스차원에서 드리는거니 받아가시면 된답니다.
잘못 나온 음료말고 다른 음료로도 교환가능한가요?
음..이건 좀 애매한데요ᅲ 원칙상으로는 불가능하지만 대부분 바꿔주고 있답니다. 대신 차액만큼 지불하거나 아니면 아예 새로 만드는 방식으로 진행되고 있어요. 예를들어 원래 아이스아메리카노를 시키셨는데 따뜻한 아메리카노가 나왔다면 500원을 내고 아이스로 바꾸거나 혹은 새로운 음료를 만드셔야한답니다.
오늘은 스타벅스에서 일할 때 자주 일어나는 실수상황에 대해 알아보았는데요, 앞으론 조금 더 침착하게 일해야겠어요ᄒᄒ 여러분들도 항상 조심하시고 즐거운 하루 보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