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벅스에서는 다양한 음료들을 판매하고 있고, 많은 사람들이 방문하기 때문에 항상 바쁜 매장입니다. 그래서 바리스타분들은 주문과 동시에 음료를 제조해야하는데요, 이 과정에서 실수가 발생하면 큰 사고로 이어질 수 있어서 매우 조심스럽게 일을 해야한답니다. 하지만 가끔 손님분들께서 너무 바쁘셔서 급하게 주문하시거나, 포스(계산) 줄 앞에서 오래 기다리시기 힘드셔서 빠르게 주문하시는 경우가 종종있어요. 이럴때마다 저는 당황해서 버벅거리거나 레시피를 잘못외워서 다른 메뉴를 만들어드리곤 합니다. 그럴때마다 혼나기도 하고 다시 해드리기도 하는데 참 민망하더라구요. 여러분께서는 혹시 그런 경험 없으신가요?
주문받는것도 힘든데 커피 만드는건 얼마나 힘들까요?
사실 처음엔 주문도 겨우겨우 받는 수준이었는데, 이제는 제법 능숙하게 주문을 받고 있답니다. 제가 일하는 매장은 직원수가 많지 않아서 조금 바쁠 때는 정신없이 바빠요. 특히나 오픈시간인 아침 8시부터는 출근하자마자 몰려오는 손님들 덕분에 쉴틈 없이 일하고있답니다. 이렇게 바쁘게 일하다보면 어느새 점심시간이 되는데요, 이때 밥먹을 시간조차 없을만큼 바빠서 끼니를 거르는 날도 많아요. 그리고 오후 2~3시쯤 되면 슬슬 한가해져서 그때서야 식사를 하곤 하죠. 그렇게 하루종일 열심히 일한 후 퇴근하면서 마시는 아이스아메리카노 한잔은 꿀맛이랍니다.
바리스타 자격증이 있어야하나요?
제가 알기로는 대부분의 카페에선 바리스타 자격증을 요구하지 않는걸로 알고있어요. 물론 있으면 좋겠지만 없어도 크게 상관은 없답니다. 대신 근무조건 중에 주 5일 이상 근무라는 조건이 붙는데요, 아무래도 주말에만 일하시는 분께는 해당되지 않겠죠? 저희 매장에서도 평일 오전반/오후반 파트타이머로만 채용하고 있으니 참고하세요!
바쁜 와중에도 침착하게 대응하려면 어떻게 해야할까요?
저는 아직까지도 많이 부족하지만 나름대로의 노하우가 생겼답니다. 우선 제일 중요한건 '침착함' 인것 같아요. 아무리 바쁘고 힘들어도 절대 당황하거나 서두르지 않고 차분하게 응대한다면 분명 좋은 결과가 있을거라고 생각해요. 또한 고객님들께 친절하게 대하는 태도 역시 중요하겠죠? 마지막으로 궁금한 점이 있다면 주저말고 물어보세요! 모르는 부분은 같이 찾아보고 해결책을 찾아보도록 합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