캄보디아 하면 어떤 이미지가 떠오르시나요? 앙코르와트나 킬링필드 같은 역사적인 장소들을 떠올리시는 분들이 많을텐데요 저는 이번에 처음으로 프놈펜이라는 도시를 방문하게 되었습니다. 그래서 여러분께 소개해드리고 싶어요.
프놈펜은 어떤 도시인가요?
프놈펜은 캄보디아의 수도입니다. 우리나라의 서울과 비슷한 느낌이죠. 하지만 인구밀도가 낮아서 그런지 다른 대도시와는 다르게 조용하고 한적한 분위기였어요. 그리고 제가 갔을 때 마침 우기여서 비가 많이 왔는데 그래서인지 더욱더 운치있고 평화로운 기분이었답니다.
프놈펜 여행 시 주의해야할 점은 무엇인가요?
여행자 입장에서는 치안문제가 가장 걱정되실텐데요, 실제로 현지인들에게 들은 얘기로는 소매치기 등 범죄율이 높은 편이라고 해요. 특히 관광객 대상으로 한 강도사건이 빈번히 발생한다고 하니 조심해야겠죠? 또한 외국인이라면 여권 분실시 재발급 절차가 매우 까다롭기 때문에 항상 소지품 간수에 신경쓰셔야 합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베트남 하노이보다는 훨씬 매력있는 도시라고 느꼈어요. 물론 아직까지는 개발이 진행중이라 발전가능성이 무궁무진하지만 그만큼 자연 그대로의 모습을 간직하고 있어서 앞으로 어떻게 변할지 기대되는 도시였습니다. 기회가 된다면 다시한번 방문하고 싶네요. 지금까지 프놈펜이였습니다!